정지용 유리창 시분석
정지용
일본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전공하고 학창시절부터 많은 작품활동으로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.
귀국후 교사 및 대학교수, 신문사 주간직등의 공직에 있었으나
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은거생활하다가 전쟁때 납북된후 정확한 행방은 알수없다.
정지용 유리창 1
유리에 차고 슬픈 것이 어린거린다.
★유리 : 단절과 매개의 의미를 동시에 표현, 차고 슬픈 것 :죽은아이 환영 -언날개=별=산재
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
★열없이 : 기운없이
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다거린다.
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
★지우고 ~ 보아도 : 시적 화자의 안타까움, 그리움
새까만 밤이 밀려 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,
물 먹은 별이, 반짝, 보석처럼 백힌다.
★별 : 죽은 아이 , 쉼표 : 쉼표의 모양을 화자의 눈물로 형상화
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
★밤에 ~ 것은 : 아이에 대한 그리움
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,
★외로운 ~ 심사이어니 : 역설법
고운 폐혈관이 짖어진 채로
아아, 늬는 산ㅅ새처럼 날러갔구나!
★산ㅅ새 : 죽은아이의 영상, 시각적 심상
갈래 : 자유시, 서정시
성격 : 서정적, 회화적
특징 : 기승전결의 4단 구성
감정의 대위법 - 감정의 조절또는 절제를 위해서
상호 모순되거나 대립되는 시어를 결합하여 감정을
객관화 시키는 방식
역설법 사용
주제 : 죽은 아이에 대한 슬픔과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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